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은 10월 26일 오후 4시 30분 영등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거리에서 ‘익산시 청소년 영상제, 청소년 문화를 닮다’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영상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익산시 청소년문화의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익산시 청소년문화의거리 지원 사업을 통해 익산시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및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축제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 1부에서는 청소년문화의거리를 ‘청리단길(청소년 문화의 길)’로 만들어 15개 기관·단체와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 체험 활동과 청소년의 개성과 끼를 나타낼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부는 영상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영상 시사회가 진행되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특색 있는 자리를 구성해 텐트존, 피크닉석, 스탠드석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영상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개성 있는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 행사에서 부스를 체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익산시 청소년문화의거리에서 사용 가능한 상가 이용권을 제공하며 영상제와 관련된 퀴즈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위와 같은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9월 19~10월 3일 영상제 참가자 10팀을 신청을 받으며 참가팀에는 청소년문화의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윤근 관장은 “제2회 익산시청소년 영상제 청소년 문화를 닮다 축제는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과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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