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뛰고 일하는 긍정의 시대 열겠습니다”

‘스마트한 용모, 스마트한 의정활동.’

당당히 3선에 성공한 김정수 의원(50)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수식어다.

대학시절 운동권 출신인 김 의원은 익산병원에서 대외협력 팀장으로 일하며 사회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러다 마백지방자치연구소를 만들어 지방자치제에 눈을 떴다. 아예 대학원도 지방자치학과에 들어갔다.

그러다 2006년 시의원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역구는 고향인 현영동(신동)·남중동을 택했다. 이후 내리 3번 시의회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8년 간 성실히 지역주민들을 섬기고, 낙후된 지역구의 골목 구석구석을 살핀 지역주민들의 값진 선물이다.

김 의원은 의정 활동 중 가장 중점을 둔 사안은 ‘약자 보호와 도심재생사업.’ 지역구인 신동과 남중동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불우시설이 많아 정성을 쏟았다.

신동 계문교회 장로인 김 의원은 도시 외곽지역에 ‘작은 목욕탕’을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 큰 익산발전을 위한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선 김 의원은 “도시 외곽지역은 생활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며 “작은 목욕탕을 지어 시민들이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친환경적 도시 미관을 자랑하는 신청사 추진 ▲소라산 생태 복원 ▲대학로 공연장 마련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교육도시 익산, 청년 일자리가 넘쳐 나는 익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건강도시 익산을 만드는 게 첫 번째 꿈이고, “99%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 게 두 번째 꿈”이라며 “익산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창수 기자

#김정수 의원이 걸어온 길
- 익산시 현영동(현 신동) 출생
- 계문초·원광중·함열고 졸업
- 원광대학교 철학과 졸업

- 익산시의회 의원(제5·6대)
- 익산시의회 예결산위원회 위원장
- 익산시결산검사 대표위원)
- 마백지방자치연구소 연구실장
- (사)한가족 뇌혈관질환자후원회 이사
- 국민생활체육 익산시야구협회 이사
- 익산시 기독교 윤리실천협의회 실행위원
- 익산병원 대외협력팀장
- 이리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익산계문교회 장로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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