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자는 “시정 주요 현안 파악과 추진, 공약사업 이행, 직원 간 가교 역할, 부정부패 사전 차단, 의회와의 협조 등 민선 6기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모범 공무원인 권혁 담당(계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6급 공무원 가운데 공개모집을 통해 뽑힌 권 내정자는 총무과와 의회사무국, 회계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익산시 상황과 행정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내정자는 또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 운영 ▲제2대 익공노 선대본부장 활동 ▲핵심리더 장기교육 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최저가 낙찰제 및 2단계 경쟁 입찰을 통한 예산 절감과 내 고장 사랑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정읍 감곡면 출신인 권 내정자는 중심이 바르고 신뢰감 깊은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군산중앙고와 호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권 내정자는 원광대학원 언론홍보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실력파다.

2000년 모범공무원상을 받은데 이어 2012년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택근 회계과장은 “2년간 같이 있었는데 정말 괜찮은 친구다. 중심이 바르고 신뢰감이 있다”면서 “11전 12기 신화창조를 이룩한 박경철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며 직원간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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