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 캐치프레이즈

박경철 익산시장 집무실. 책상과 책장 등 단출하다.

취임식을 하루 앞둔 익산시청은 새로운 시장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손길이다.

박경철 새 시장이 업무를 볼 시장실은 집무실과 접견실 2개로 나눠 꾸며졌다. 집무실은 책상과 책장이 놓여 있고, 회의실로 사용될 접견실은 원탁 하나만 단출하게 놓여 있다.

시청사 입구엔 박경철 호 시정목표이자 슬로건인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 이란 대형 간판으로 교체됐다.

의회 건물엔 취임을 축하하는 대형 걸개가 붙어 있고, 시청 앞과 거리 곳곳엔 취임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종석 부시장은 “시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취임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경철 익산시장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10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시민 대통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데 중점을 둔 이날 취임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의 비전제시와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시민이 시장입니다’란 영상이 상영된다.

또 익산시립합창․풍물․무용단 등 시립예술단이 시민 대화합을 주제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우창수 기자

박경철 시장 접견실 겸 회의실. 가운데 원탁 하나만 단출하게 놓여 있다.

박경철호 캐치프레이즈인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이란 간판이 시청 입구에 걸려 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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