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벌써 그렇게 됐네요. 친구 아버님 댁이 어려워 사정이 제가 직접 도와드리지는 못하고 익산시청 홈페이지를 이리저리 알아보다 주택문화창의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마도 임윤희 선생님일꺼라 생각합니다만 두 번의 번거로운 요청에도 친절하게 불편 사항을 전부 고쳐주셨다고 들었습니다.

한 번은 요청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응대해야 한다고 하지만 두 번째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민원인이 기대하는 이상으로, 세세한 문제까지 잊지 않고 시간이 지나서라도 해결 방법을 찾아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친구 아버님께서는 살기가 한층 편해지셨다며 고마워 하셨답니다. 요즘 같이 빡빡하고 고단한 세상에 임 선생님 같은 좋은 분들만 계시다면 어려운 분들이 살아가시기에 조금은 더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을미년 새 해에 임 선생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멀리 있는 가족보다 주무관님 같은 마음 따뜻한 분들의 손길이 더욱 힘이 되는 세상입니다. 감동받고 살아갑니다.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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