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5 촬영팀은 2일, 전 대표가 운영하는 춘포면 원오산마을 영농조합법인 명신푸드를 찾아 전통한과를 만드는 전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촬영팀은 전 대표가 개발한 찹쌀과자 ‘눈송이’를 먹어 본 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호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전 대표는 “외국에서 우리 전통한과와 눈송이가 건강음식으로 소개돼 앞으로 외국시장의 판로확보도 기대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촬영 분은 태국 공영방송 채널5 ‘World 360 Degree’ 프로그램에 방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5분~ 10시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기 해외 관광지를 다큐형식으로 소개하는 코너다.

눈깔사탕처럼 동그란 눈송이는 겉이 바삭하지만 입에 넣자마자 눈송이처럼 사르르 녹는 게 특징. 100% 익산지역에서 생산한 찹쌀을 기름에 튀긴 후 겉에 콩가루를 입힌 것이 마치 ‘인절미’를 닮았다.

눈송이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 사업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