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법사위, 익산갑)은 행정자치부로부터 모현동 배산-장신택지 간 도로개설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도로는 모현동에 새로 조성된 배산택지와 장신택지 지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됐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도로가 미 개설돼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인근에 대형 교회가 위치해 있어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민원을 야기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행정자치부에 강력히 요구해 폭 20m, 길이 130m 규모의 도로개설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201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모현동 인구가 매년 늘어나는 반면 기초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사업을 적극 발굴해 민원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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