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동남레미콘 김원요 대표(58)와 부인 장미 씨(55)가 9일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성균관유도회 익산향교에서 주관한 ‘2015 효자효부상’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원광대 총장과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전북애향본부총재 등을 역임한 고 문산 김삼룡 박사의 큰 아들과 큰 며느리.

이들은 아버지 김 박사가 지난해 5월 향년 90살로 열반하기까지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효자효부상의 주인공이 됐다.

군산·익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원요 대표는 남성고 총동창회 부회장, 학교법인 훈산학원 이사, 전북경찰청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익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 익산시 법원 민사조정위원, 이리우도농악후원회 고문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