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중증응급환자를 1시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선정과 관련, 원광대 병원 등 전국 20개 의료기관을 신규 권역응급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번에 20개소가 새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의 20개소 권역응급센터는 40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중증응급환자들은 앞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 내 권역응급센터에 도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원광대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전국 여섯 번째로 선정된 응급의료 전용 헬기 지원 사업(닥터 헬기)사업과 더불어 이번에 권역응급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지역 중증의료 환자의 골든타임 치료시간 확보와 사망률을 더더욱 낮출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기존의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등과의 유기적인 진료 체계 구축을 통해 원광대병원이 전북 및 서해안 지역 주민 건강 의료의 주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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