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추진 ‘2019 올해의 관광도시’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익산 왕궁면 보석박물관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한 최종 현장심사를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소병홍 의장과 현장 심사에 참석해 선정 필요성과 타당성을 역설했다.

정헌율 시장은 ‘박물관 도시, 익산’이라는 주제로 호남 최대 규모의 광역 KTX역인 익산역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두 거점으로 한 익산 관광자원의 연계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현장평가단은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전문판매센터, 함벽정 등을 둘러보았다.

문체부는 이번 현장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4개 지자체 가운데 2개 지자체를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내수 관광시장의 정체 타개를 위한 지역관광의 질적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문체부 핵심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에 총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해 관광발전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3년간 ‘실행계획 수립’, ‘콘텐츠 개발·홍보 마케팅’,‘관광도시 방문의 해’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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