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와 재즈(Jazz)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콘서트 무대가 마련된다.

걸출한 소리 실력과 파격적인 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하는 소리꾼 이희문, 유명한 소리꾼 놈놈(신승태, 조원석)과 재즈(Jazz) 밴드 프렐류드(Prelude)가 공동 기획한 ‘한국남자’ 공연이 오는 3월 4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찾는다.

등장하는 무대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파격의 아이콘’ 소리꾼 이희문, 거침없이 새로운 변신을 추구하는 ‘훈남 재즈밴드’ 프렐류드, 그리고 조선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소리꾼 ‘놈놈’이 한 무대에서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공연 제목인 ‘한국남자’는 출연진 모두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는 공통점에서 착안했다. 작품명답게 민요와 재즈의 감성으로 우리 음악을 재해석하는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남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재담과 소리로 가볍게 스토리텔링하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 한국음악과 재즈의 즉흥성을 살린 창의적인 음악이 과연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시원하게 풀어낼 것이다.

공연 문의는 063-859-3254로 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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