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 소병홍 의장, ㈜대성메디칼 양용호 대표, ㈜디에스티홀릭 문익주 대표, ㈜비앤디네트웍스 김영 대표, (유)신안창호산업 서숙영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대성메디칼은 국내 최초로 ‘알콜솜’을 개발한 업체로 화장솜, 탈지면, 알콜솜을 화장품 회사와 의료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제3산단 6,254㎡ 부지에 20여억 원을 투자해 자회사인 ㈜엔씨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에스티홀릭은 LED조명 전문제조업체로서 제3산단 3,300㎡ 부지에 20여억 원을 투자한다.

㈜비앤디네트웍스는 제3산단 기 투자 외에 추가로 인접 3천300㎡ 부지에 30여억 원을 투자해 광치료 연고제 및 치료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유)신안창호산업은 제3산단 3천300㎡ 부지에 1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들 4개 업체는 총 80여억 원을 투자해 9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익산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익산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여,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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