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미래드론이 국토교통부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 받고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개설 운영하게 됐다.

전북미래드론은 팔봉동에 실기시험 비행교육장과 이론 및 모의 비행을 위한 사무실을 조성해 올해 초 교육기관으로 등록 후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어 지난달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초경량 무인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인가를 받았다.

정부공인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필기시험이 면제(자체평가) 되고 실기시험 또한 자체 비행장에서 진행되어 실기시험에 대한 부담이 경감된다.

그동안 익산시내 전문교육기관 부재로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았으나, 전북미래드론 전문교육기관 인가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취업준비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농업, 물류, 소방, 인명구조, 기상관측, 보안, 건설, 방송, 국방, 무인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육·해·공군 드론 병 모집을 통해 하사관 및 장교로 근무가 가능해 취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드론조종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은 이론 및 20시간의 비행실습 등 60시간의 과정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미래드론 ☎063-832-9484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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