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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쌍방울 단독입찰'하림 포기'14일 본 입찰 마감…부채 2천억 부담 하림 참여 않기로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06.15 09:41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 공개입찰에 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인수 희망자에게 인수금액과 고용 승계 조건 등이 적힌 입찰 서류를 받았다.

이날 본 입찰에는 쌍방울그룹 광림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했다.

앞서 인수 관련 자료를 받은 인수의향자는 전북 향토기업인 하림그룹 등을 포함해 10여 곳에 달했지만 본 입찰에는 쌍방울그룹만 참여했다.

시장에서도 하림그룹 계열사 팬오션과 쌍방울그룹 광림컨소시엄의 경쟁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하림그룹은 이스타항공의 2천억 원에 달하는 부채에 부담을 느껴 실제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수전의 우선매수권자는 종합건설 업체인 ㈜성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정은 골프장 관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이 60억 원 정도인 기업이며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의 관계사로 알려졌다.

성정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스타항공 인수전의 우선매수권자로 지난달 선정됐다.

스토킹호스 입찰이란 수의계약을 통해 우선매수권자를 먼저 뽑은 뒤 공개경쟁입찰을 거치는 방식이다. 법원과 이스타항공 매각 주관사는 성정이 제출한 인수금액 및 자금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성정을 우선매수권자로 정하고 가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입찰 평가 결과, 쌍방울 컨소시엄이 써낸 인수의향 금액이 성정보다 낮으면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된다.

하지만 성정보다 높은 금액을 써냈을 경우 성정에 입찰가격 재검토 기회가 부여된다. 이후 성정이 쌍방울 컨소시엄이 써낸 입찰 가격을 맞추면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최종 주인이 된다.

한편 법원과 이스타항공 매각 주관사는 입찰 평가와 함께 검토 기간 등을 거쳐 20일쯤 최종 인수예정자를 선정할 예정이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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