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읍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2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철 재료를 구입해 제육볶음과 열무김치 등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홀몸 어르신 51세대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서효림 회장은 “코로나19로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한 끼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입맛을 돋우고 한여름 무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소형섭 함열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시는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의 반찬 나눔 행사가 외로운 어르신들에 큰 희망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한편 함열읍 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비용을 마련해 밑반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함열=임승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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