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새마을부녀회, 목천동 마을 환경정비 실시

평화동에 시원한 여름나기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 평화동 봉사회는 2일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이불 나눔행사를 가졌다.

평화동 봉사회 박영옥 부회장과 회원 15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청장년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9가구에 직접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

박영옥 익산지구 평화동 봉사회 부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나눔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화동 새마을부녀회는 2일 목천동 마을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19명의 평화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에 나섰다. 마을 인도변 제초작업과 도로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농로변 농업 폐기물 수거 등을 실시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 평화동 봉사회 회원님과 새마을 부녀회원님들의 봉사와 열정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폭염대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주민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형묵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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