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11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홈 개막전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 전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선수단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웰컴 기프트로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와 리더스 마스크 팩을 증정한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전광판의 점등식이 열린다.

익산시는 지난 3월 원활한 퓨처스리그 경기 운영과 연고지 야구팬들의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신식 LED 전광판을 익산 구장에 설치했다.

이어 정헌율 시장의 홈 개막 선언과 승리 기원 시구를, 최종오 시의장이 시타를 맡는다.

이날 경기에는 김주일 응원단장과 레이디 위즈가 익산 구장을 찾아 홈개막전 특별 공연과 팬 대상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kt는 올 시즌 익산 야구장 외야에 녹색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한 ‘다이로움 홈런존’을 운영해, 홈런 1개 당 나무 1그루를 기증하는 ESG 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김대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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