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100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동은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매출 100억 원 달성의 해로 꼽았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 2월말 익산시로부터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을 재위탁 받았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농업인들이 출자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2016년 3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출범부터 현재까지 어양점의 위탁을 맡아 운영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2년간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을 운영하게 된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은 현재 817여 농가에서 생산한 2천여 품목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지난해 연매출액이 99억 원으로 2년 전 계약 당시인 2020년 76억 원 보다 30% 매출성장을 기록해 오랫동안 쌓아온 시민들의 로컬 푸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동은 이사장은“조합 설립 10주년인 올해를 100억 매출 돌파의 뜻 깊은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품질이 좋고 안전하고 신선한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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