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어르신 건강 위해 행사 마련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새이리봉사회(회장 김진경)가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나눴다.

새이리봉사회는 (유)동우유통 참프레(대표 김민준)의 후원으로 닭곰탕 나눔봉사를 펼쳤다.

지난 7월 27일은 인화동 남부 10호 공원에서 어르신 550여 명에게 닭곰탕과 밥, 수박, 떡, 고추무침 등 건강식을 대접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웅포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김진경 회장은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새이리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더위에 적극적으로 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과 귀한 손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새이리봉사회의 여름철 어르신 몸보신 나눔행사는 윤영희 직전 회장이 2017년 취임하면서 시작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민준 (유)동우유통 참프레 대표가 생닭을 후원하고, 한우리 음악봉사단의 음악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훈훈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윤영희 직전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이리봉사회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세상을 위해 섬김의 자세로 내년에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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