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순 전 원광대학교병원 실장이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익산 출신인 김희순 전 원광대학교병원 실장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자문위원 중에서 출신 지역과 직능을 고려해 대통령인 의장이 임명하며, 향후 2년간 통일 · 안보, 국제협력, 경제 · 과학, 교류 · 협력 등 9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대통령에 대한 정책건의, 통일여론수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희순 상임위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임명된 상임위원으로서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 한 통일준비’를 목표로 국민들의 여론수렴과 통일역량 결집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희순 위원은 “민주평통 중앙 상임위원에 임명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역량을 결집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5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김희순 상임위원은 익산시민연합 사무총장, 원광보건대학교 총동문회장, 익산시 주민자치위원, 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 이사, 익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이리동로타리클럽 부회장, 제7대 익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위원,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며 활동해 오고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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