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 경험하고 싶은 도시 익산 홍보 매진

백제왕도 익산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K-관광의 매력을 뽐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일본 K-관광 로드쇼 in 후쿠오카’에 참여해 지역 주요 여행사와 관람객을 포함, 지역 언론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K-관광로드쇼는 ‘2023~2024 한국 방문의해’를 비롯해 K-컬쳐와 함께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행사다.

재단은 이번 로드쇼에서 백제문화권역에 친근감을 갖고 있는 후쿠오카에 집중하고자 단일 지역 쇼에 참가했다.

지난 3월 19~20일 양일간 후쿠오카 니코 호텔 및 시청 후레아이 광장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익산은 백제왕도의 도시로서 이미지를 확보하고, 용의 해를 맞아 관광브랜드 캐릭터인 마룡이를 앞세운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백제의 궁과 사찰, 성곽의 유산이 남아있는 유일한 역사 문화 도시로서 익산을 설명하고, 미륵사지 포토존을 활용한 익산 백제 의복체험을 운영해 익산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더불어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원광대학교 한방병원 W힐링센터)도 함께 알렸다.

그 결과 B2B 상담 7건을 통한 단독기획 상품개발, 1만3천여 명의 개인 여행자 상담 외 FBS 후쿠오카 방송, KBC 뉴스 등에 보도 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재단 관광마케팅팀 김민선 주임은 “이번 로드쇼로 K-콘텐츠를 연계한 익산만의 독보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대외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가고 싶은 나라 한국’, ‘경험하고 싶은 도시 익산’을 알리겠다”며 “일본 관광객들에게 익산은 꼭 가고 싶은 관광지다. 백제의 왕도는 익산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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