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동에 위치한 서강교회(담임목사 김혁중)와 서강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점숙)가 지난 2일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훈훈한 12월을 맞이했다.

이날 김장 행사는 10여명이 힘을 모아 200포기를 담았다. 사랑의 김치는 삼성동주민센터에 전달해 20여 세대에 나눠졌다.

서강교회와 서강지역아동센터는 6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혁중 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여 열심히 담았다”며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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