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미 씨 수기요법 21년 경력 실력파 회원 200명 문전성시
김종오 씨 엘리트 운동선수도 인정하는 전문 스포츠 마사지사

남에게 거칠어진 얼굴을 보이기가 싫고, 피곤한 하루가 연속될 것 같아 피부 관리·마사지 숍을 찾고는 싶은데 마땅한 곳을 찾기 힘든 것도 사실. 차일피일 미룰 수만은 없고 어디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곳은 없을까.

모현동 고현교회 맞은편 상가 2층 ‘미인만들기(☎063-842-3820)’를 강력 추천한다.

김종오(44)·우현미(43) 씨는 균형 잡힌 몸매와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주고, 피로에 지친 이들에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부부 마사지사.

현재 관리 중인 회원 만 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익산지역에선 소문난 실력파다.

특히 21년 경력을 자랑하는 현미 씨는 뛰어난 수기요법으로 ‘신의 손’이라 불릴 정도. 전문 분야는 비만 관리, 피부 관리, 경락 마사지. 여성만 대상으로 한다.

“관리 종목이 많아 가격대도 천차만별입니다. 1회 가격이 3~10만 원선입니다. 회원제로 하면 더 할인되죠. 회원제로 할 경우 10회 25만 원~90만 원. 대개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미 씨는 2009년 국가공인피부미용자격증을 비롯해 발마사지, 비만관리, 경락, 메이크업 등 여성 미용관련한 자격증은 없는 게 없다.

비만 관리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비틀어진 체형을 바로잡아주면서 ‘S라인’ 몸매를 만들어주기로 정평이 나 있다. 매주 2회씩 3개월 동안 꾸준히 관리를 받은 회원들이 10~24kg 감량 효과를 보고 있다.

마사지는 아로마 오일을 온몸에 바른 후 손으로 부드럽게 풀어주면서 시작한다. 또 초음파 미용기계와 괄사기구, 미용 석션기구 등도 이용한다. 이렇게 온몸 2시간, 부위별로 1시간가량 정성을 쏟는다.

명성이 높지만 현미 씨는 지금도 최신기술 연마하는 노력파. 매월 두 차례 이상 서울 강남 유명 아카데미에서 최신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부군 종오 씨는 13년 경력의 스포츠 마사지사. 원광대 야구부, 익산시청 육상팀 등 전문운동선수들이 몸을 맡길 정도로 실력이 대단하다.

그는 부송동 주공1차아파트 정문 앞 상가 2층에 ‘약손 스포츠 마사지(☎063-836-3820)’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 마사지 고객은 대부분 통증완화. 피로가 많이 쌓이는 직장인, 관절이 약한 어르신, 운동선수 등이 즐겨 찾는다.

마사지는 뭉쳐 있는 근육을 지압으로 풀어주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주는 수기요법. 여기에 운동이 가미된 게 스포츠 마사지다.

이들 부부는 모현동 미인만들기를 새롭게 단장했다. 고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꾸몄다.

틈나는 대로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있는 이들 부부.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자주 찾아 마사지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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