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술로 남성 고민 해결…여성클리닉 운영 인기 짱
정확한 진단 맞춤형 치료 환자 만족도 최상 삶의 질 향상
세계 최초 개발 ‘초저압력 발기부전치료기’도입 도내 유일

김종성 원장과 직원들.

익산시 영등동에 자리한 김종성비뇨기과(원장 김종성·55)는 익산·전주·군산 등 전북을 대표하는 비뇨기과 중 한 곳이다.

2001년 문을 연 후 15년 가까이 익산시민은 물론 도민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주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비뇨기과 전문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원광대 교수 출신이자 의학박사인 김종성 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우수한 기술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해 환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김종성 원장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최신지견을 바탕으로 남성들의 고민인 요로감염, 전립선 질환(전립선암, 전립선증식증, 전립선염 등), 요로결석, 정관수술, 발기부전, 성기확대 등 비뇨기과 전반에 걸쳐 관련된 환자들을 위해 올바른 의학적 판단을 제공해 준다.

뿐만 아니라 소아 질환인 음낭수종, 잠복고환, 함몰음경 등을 세심하게 치료한다.

여성클리닉은 요실금, 요로감염, 과민성 방광 등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으로 성심 성의껏 상담해준다.

시행하는 전문적인 수술로는 전립선증식증 수술, 발기부전 수술, 여성요실금 수술, 음경 기저부 포경수술 등 다양하다.

전립선증식증 치료를 위해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경요도 레이저 전립선수술, 그리고 TURIS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장비의 첨단화와 수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다. 전립선 수술 후 당일 퇴원 할 수 있고,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

또 최첨단 요로결석 쇄석기를 도입해 신장이나 요관의 요로 결석을 피부 절개나 마취 없이 안전하게 치료해준다. 방광 결석인 경우 내시경을 통해 분쇄 후 제거한다.

발기부전 수술은 팽창형 보형물 삽입과 굴곡형 보형물 삽입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 후 시술이 이루어진다.

여성 요실금 수술은 1.5-2cm의 작은 절개를 통해 테이프를 삽입하는 수술인데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수술 당일 퇴원한다.

포경 수술에 관해서는 김종성 원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음경 기저부 포경수술’로 명성이 자자하다. 김 원장이 5년 전 비뇨기과 학회 연수 강좌에서 처음 발표한 이 수술 방법은 지난해 세계성학회지에 미국 비뇨기과 의사가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이밖에 귀두 확대, 음경확대, 조루증, 음경 이물질제거술, 정관수술 등을 시행한다. 여성 클리닉은 성기능장애, 오줌소태 등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준다.

또한 성욕감퇴, 배뇨곤란, 남성갱년기장애를 치료하는 갱년기 클리닉 등 전반적인 비뇨기과 관련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초저압력 발기부전 치료기. 도내에서 유일하게 김종성비뇨기과가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하고 전문적 치료는 풍부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초저압력 발기부전 치료기’(ED1000)는 수많은 환자들의 삶을 바꿔놓을 수 있다.

세계 최초 개발된 이 치료기는 신생혈관을 생성시키고 발기조직을 재생시켜 자연발기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일주일에 2번씩 15분간 8~12회 정도 치료하면 된다. 성공률은 70%.

다른 장비로는 전립선 통증치료기(ESWP), 최신 요류 역동학 검사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성비뇨기과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진료한다. 공휴일은 휴진한다. 목요일과 토요일엔 오전에만 진료를 본다.

전주고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김종성 원장은 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 그리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원장은 “비뇨기과 질환의 경우 환자들이 창피하다고 생각해 혼자만 끙끙 앓고 있다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일례로 “발기부전의 경우 정확한 진단 후 제대로 된 치료만 받으면 많은 경우에 극복할 수 있는데 발암물질이나 중금속이 함유된 불법 약물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여성들 중에는 비뇨기과는 남성들만 진료하는 곳으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들의 신장, 방광, 배뇨관련 질환들이 비뇨기과의 전문 영역이라며 계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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