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직장 주차장에 주차된 제 차량을 누군가가 접촉사고 후 미조치 된 사건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경찰서에 사고접수를 했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 혹시나 했던 마음이 역시로 변할 때 쯤 노승섭 조사관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고 그동안 주변 CCTV를 일일이 확인 조사 후 오늘 사고 당사자를 잡아주셨더라고요.
기대도 안했는데 꼭 복권에 당첨된 느낌이었습니다.
항상 영화나 언론에서 경찰의 이미지가 그리 밝고 건강한 편이 아니었지만 이런 사건을 겪고 자기 일처럼 해결하고자 노력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한민국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됐습니다. 직장 동료와 친구들에게 사건 경위를 말했더니 다들 놀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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