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교통조사계 정철민 경위님 감사해요!

3월 22일은 저희 가족에게 끔찍하고 두려운 날로 기억됩니다. 건강하시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생사의 갈림길에 계셨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녀들은 모두 지방에 있었고 먼저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가신 엄마는 손이 떨리고 정신이 없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셨는데 익산경찰서 교통조사계 정철민 경위님께서 친절한 설명과 서류작성, 연락까지 직접 도와주고 가셨다고 합니다. 엄마 옆에 계셔주셔서 감사한데 그 뒤로도 아버지 병문안도 와주시고 계속해서 문자와 전화로 아버지 안부와 엄마에 대한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병원 관계자 지인에게 직접 부탁까지 하셨다는 소리를 병원 관계자 분께 듣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려야 할까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건들 중 하나였을 텐데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보여주신 경위님의 배려가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철민 경위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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