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에서 지우고 싶은 일본군 위안부. 간혹 ‘종군위안부’라는 틀린 표현을 할 때가 있다. ‘종군(從軍)’은 ‘군사를 쫓는다’ 즉 ‘자발적으로 따라갔다’는 뜻이므로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욕 해결의 대상이 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는 옳지 않은 표현이다. ‘일본군 위안부’로 써야한다. UN에서는 ‘일본군 성노예’라고 한다.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
난이도(難易度)는 어려움과 쉬움의 정도를 뜻한다. ‘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난이도가 높았다’라고 쓰면 안 된다. ‘난이도 조정에 실패했다’라고 써야 한다. 아니면 ‘~ 난도가 높았다’라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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