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전국 최강 여자야구팀을 가린다.

제4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대한민국 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에서 오는 6일~15일 매 주말에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과 부산, 경북, 광주 전남, 전북 등 전국 31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 주 이틀간의 예선에서 이긴 팀은 8일 8강, 14일 4강전을 치르고, 15일 준결승전과 결승 경기 후 폐막식과 함께 모든 일정을 마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블랙펄스와 준우승팀인 구리 나인빅스, 고양 레이커스가 동반 참여해 여성야구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2007년 창단한 JTCR(전북 트리플 크라운 루돌프)팀과 작년에 창단한 익산어메리징여자야구단이 참여한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