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생활개선회에 20년여 간 몸담고 있는 강 회장은 22개 읍면동 466명 회원들을 이끌며 수많은 업적을 일궜다.

농촌여성들의 창업을 돕고, 생활 속 법률·세무 교육, 농산물 가공 교육 등을 확대했다. 한과·오이장아찌·떡·된장 사업장도 만들어 농촌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공헌했다.

강 회장은 장학 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영역을 넓히며 지역사회에 당당하고 따뜻한 여성상도 심어줬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강 회장은 초등학교 자모회장, 익산시 농가 주부모임 회장, 익산농협 대의원(현) 등을 역임한 마당발이다.

바쁜 와중에도 매년 1만2천 평 쌀농사도 거뜬히 짓는 ‘여장부’이기도 하다.

/우창수 기자

강금자 익산생활개선회장(송하진 도지사 왼쪽)이 도지사 표창을 받은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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