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중은 지난 12일 경북 상주에서 막을 내린 57회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익산중은 결승에서 강호 광주 서석중과 접전을 벌이며 아쉽게 2대3으로 석패했다.

준결승에서 경기도 신공중학교를 만나 3대2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익산중은 서석중과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하며 선전했지만 1포인트 차이로 패하며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하지만 올 5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김대현 감독은 “아깝게 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선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5월에 개최되는 제44회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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