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및 물품 기부’ 행사가 열렷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원광대학교 병원 사회 사업팀에게 기부했고, 바자회에서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이리보육원에 전달했다.

이 행사엔 익산시내 11개교(이리고현초등학교, 영만초등학교, 이리남중학교, 이리동중학교, 익산부송중학교, 익산부천중학교, 이리북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이일여자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와 지역사회 3개 기관(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밝은빛누리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아나루)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25일 ‘청소년 사랑의 바자회’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고 각자 수집한 물품과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압화 부채, 천연방향제 등을 판매해 185만8천350원에 달하는 수익금을 얻었다.

정성길 관장은“앞으로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대이다. 이번 청소년 사랑의 바자회를 통하여 기부문화 형성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식을 형성하여 스스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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