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리여고 학생 류원희입니다. 제가 주민등록증을 만들기 위해 용동면주민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전 오후 1시쯤 방문 한다고 전화하니 전화 받으시는 분은 식사교대가 있으니 2시쯤 방문해 주시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발급 신청하고 학원에 가야 한다고 하니 흔쾌히 방문하라고 해 주셨습니다.
주민센터 출입문에 들어서는 순간 ‘어서오세요’라는 인사와 환한 웃음으로 안내해주시는 최준수 계장님이 계셨습니다.
주민등록증발급 담당자가 월요일까지 연가여서 대신 업무를 봐주셨습니다.
제가 작성해야할 부분을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천천히 쓰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신청서를 쓰는 동안 최준수 계장님은 컵라면을 드셨습니다. 제가 1시쯤 방문한다는 말에 식사도 못하고 저를 기다리셨더군요.
끝까지 신경 써서 잘 해주셔서 발급 신청을 하고 늦지 않게 학원에 갈 수 있었습니다.
계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류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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