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캠핑 명소인 웅포 곰개나루 관광지에 민간자본이 투자되어 맛 집과 카페 등 상가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익산시는 그간 관광지 내에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다는 이용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가 및 휴게시설 부지(3개소, 총 1천365㎡)를 매각 공고했다.

그 결과 지난 10일 3개소의 매입자가 모두 결정됨에 따라 내년 초에 맛 집과 카페 등이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매입자는 영농법인, 장학재단, 익산시민으로 모두 웅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며, 상가시설 조성으로 골프장 이용객의 체류 및 캠핑객 증가로 웅포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웅포면=서춘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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