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기사와는 무관

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남정현)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전북 소재 재산 약 33억 원 규모 62건의 압류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 동산동 소재 ‘이마트’ 동측 인근에 위치한 동산동 2차 제일아파트 204동 9층이 감정가격 1억 5천500만원의 90%인 1억 3천950만원에 매각된다.

대지 지분 43.354㎡, 전용면적 84.709㎡이며 주변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소재하는 주택 지대이다.

부안군 도청리 소재 ‘궁항마을’ 동측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소재한 면적 560㎡의 임야의 매각예정가격은 약 1억 3300만원으로 감정가격 약 2억 6600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부근에 여관, 연수원 등의 숙박시설과 상가 등이 있으며 차입 접근이 가능하다.

군산시 옥도면 ‘소야미도리’에 있는 임야(지분) 6149㎡는 감정가격 약 3억 1974만원의 35%인 약 1억 1191만원에 나왔다. 주변은 무인도로서 해안 야산지대이며 대상물건 인근까지 정기여객선 노선은 없으나 선박으로 접근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17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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