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

심리코칭기술은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해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와 학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성취동기란 어떤 어려운 일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높은 기준의 성취수준에 도달하려고 하는 동기와 행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것을 이루려는 욕망, 타인과 경쟁하고 그를 능가하려는 욕망, 재능훈련에 의해 자신을 능가하려는 욕망을 말합니다. 이 욕망은 어떤 어려운 일을 완성하기 위해 강력하고 오랫동안 반복적인 노력을 하는 행동, 단일목표를 향해 일하는 행동, 모든 일을 잘하려는 행동, 경쟁을 즐기고 타인을 능가하려는 자극을 받는 행동, 권태와 피로를 극복하려고 진력하는 행동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아동에게 있어서 성취동기는 학습, 생활, 관계 등 자신이 선택하는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나타냅니다. 이 동기는 어떤 다른 능력보다 자기주도력에 큰 영향력을 주며 분명한 목표의식 하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발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부모나 교사가 아동에게 어릴 때부터 성취동기가 만들어 지도록 지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강한 성취동기를 가진 아이들의 부모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첫째, 자녀행동에 대한 상, 벌의 기준이 명확하고 상벌의 시행이 일관적이고 체계적이라고 합니다. 둘째는 자녀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성취도가 높은 아이를 키워내는 가정을 ‘적극적 기대’의 가정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정의 부모는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들을 정말 사랑하고 또 그들을 믿는다고 끊임없이 말해 주는 것입니다. 비록 당장은 일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 해도 아이들은 부모가 100% 자기를 믿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셋째는 성과보다 노력을 칭찬합니다. 淄점이네. 1등이야? 정말 잘했다”혹은 謶점? 이게 뭐니? 왜 이렇게 못했어”이런 칭찬이나 질책은 거꾸로 말하면 “성과가 이게 뭐야. 능력이 의심스러워. 고작 70점이야? 실망인데. 넌 왜 이 문제를 못 푼거야. 바보같이…”이런 식의 말은 결국 학습목표보다 평가목표에 집중할 수밖에 없도록 합니다. 이런 말 속에서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을 찾고, 실패의 과정에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좀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만들기란 어렵겠죠.
칭찬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진리입니다. 다만 칭찬을 일상생활에 옮기는 것이 어려울 뿐입니다. 칭찬은 횟수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 칭찬하느냐 즉 칭찬의 방법이 중요합니다. 진심어린 칭찬의 한 마디가 아이들의 성취동기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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