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달라지는 세제는 청년고용증대세제 신설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직전 과세연도보다 청년 정규직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에 대해 증가한 인원 1인당 500만 원(대기업 200만 원)씩을 공제해 준다.
근로장려금 수급대상도 확대됐다. 단독가구의 신청자격 연령을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장려금 수급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비사업용 토지 양도시 중과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허용은 비사업용 토지 중과제도의 정상적 운용을 위해 개인・중소법인에 대해서도 비사업용 토지 양도시 세율 10%p 추가 과세가 적용되며 개인이 비사업용 토지 양도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허용하되, 2015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토지의 경우 2016년 1월 1일부터 보유기간을 기산해 공제액을 계산한다.
여행자 휴대품 등에 대한 간이세율은 인하됐다. 개별소비세 과세제외 품목에 대한 간이세율이 줄었다.
고가의 사진기, 녹용, 향수, 가전제품의 간이세율은 7%~30%까지 인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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