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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전문 '미나메이크업' 인기폭주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109호점- 영등동 ‘미나메이크업’
우창수 기자 | 승인 2016.01.21 15:24

이미나 원장 머리손질·얼굴화장·의상대여 3가지를 한꺼번에
퓨전한복·드레스 등 다양 비용 25~30만 원 저렴 예약 쇄도

   
 
‘돌잔치 메이크업 전문 숍’이 젊은 부부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이 첫돌을 앞둔 신혼부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에서 꽤 유명한 곳은 ‘미나메이크업(☎010-6695-2226).’ 영등동 제일아파트 인근 755-4번지에 자리한 이곳은 2013년 11월 문을 연 이후 꾸준히 젊은 부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머리손질과 얼굴 메이크업만 하는 숍이 아니라 의상 대여까지 하는 토탈서비스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 18평 숍엔 예쁘고 근사한 퓨전한복과 드레스, 원피스 등이 가지런히 전시돼 있다. 아빠, 엄마, 아이(남, 녀) 용 의상이 각 50 세트로 준비돼 있다.

이미나 원장(38)은 “예전엔 돌잔치를 하려면 미용실에서 머리손질과 얼굴 메이크업을 하고, 한복집에서 따로 한복을 맞추거나 빌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 숍은 이 3가지를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쉽고 편리해 젊은 부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미용실과 한복집을 일일이 찾아다니다 보면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불편한 것도 많았다. 머리와 얼굴 메이크업이 의상과 잘 어울리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 이런 고민거리가 한 번에 해결되니 젊은 부부들의 인기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

가격도 싸다. 아빠, 엄마, 아이의 머리손질과 메이크업, 의상 대여까지 세트로 25만~30만 원. 미용실과 한복집에서의 비용을 합산한 것보다 5만~10만 원가량 저렴하다.

12년 경력 메이크업아티스트인 이 원장의 손기술도 정평이 나 있다. 때문에 결혼식 때 신부와 혼주들의 머리손질과 얼굴 메이크업 예약도 줄을 잇지만, 그는 돌잔치 전문에 주력하고 있다.

27살 미용학원 수강생에서 시작해 웨딩숍, 웨딩·돌잔치 토탈이벤트 회사 등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33살에 창업했다.

사업장도 없이 인터넷 다음카페에 ‘미나메이크업’을 열고, 전화예약을 받아 출장 메이크업을 하는 식이었다. 지금도 출장이 많긴 하지만, 초창기엔 한 달에 손님이 달랑 한명인 때도 있었다.

어려움이 컸지만, 사진을 찍어 카페에 올리는 등 열심히 홍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점차 “잘한다”는 입소문이 퍼졌고, 마침내 2013년 영등동 ‘궁 웨딩홀’과 부송동 ‘백제웨딩문화원’에서 “돌잔치 메이크업 전속을 맡아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내친김에 그는 지금의 자리에 돌잔치 메이크업 전문 숍도 차렸다. 수도권 등에서는 이미 돌잔치 메이크업과 의상 대여까지 하는 전문 숍이 보편화돼 있는데, 익산은 생소해 사업 전망이 아주 높았기 때문.

점차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로 행복한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장식하겠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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