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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커피가 있는 이색카페 '폴라리스'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117호 - 부송동 ‘폴라리스’
황정아 기자 | 승인 2016.03.23 10:21

최선희 플로리스트, 차 마시며 꽃 감상하는 공간 실현
꽃바구니・꽃다발 직접 배달 고객 감동 재 주문 쇄도

최선희 플로리스트.

꽃샘추위가 가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꽃집엔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꽃들이 가득하다. 봄꽃과 향긋한 커피가 어우러진 곳이 있다.

부송동 하나리움 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폴라리스(☎832-0700).’ 꽃집과 카페가 만난 플라워카페다. 독특한 외부는 마치 북극성(폴라리스)을 맴도는 우주선 같다. 입구부터 놓인 작은 화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15년 간 꽃과 사랑에 빠진 최선희 플로리스트(38)가 2013년 문을 열었다.

좋아하는 꽃과 그 속에서 편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야심차게 꾸몄다.

그는 “처음엔 독특한 인테리어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들어오지 못했다. 또 괜히 더 비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첫 발을 내딛은 고객들은 자연스레 단골이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우주선을 연상케하는 외관.

이색 카페답게 서비스도 이색적이다.

꽃과 화분은 월・수・금요일 이른 아침 직접 골라 온다.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움직여야 더욱 신선한 꽃과 좋은 화분을 공수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꽃다발, 꽃바구니는 직접 배달한다.

그는 “처음엔 퀵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꽃이 망가져 고객은 물론, 포장한 저도 마음이 많이 상했다. 그래서 직접 가져다 드린다”면서 “선물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개업 선물을 주문 받으면 인터넷 블로그에 개업한 상점의 홍보 글도 올려준다. 고객 감동서비스가 따로 없다.

한 송이라도 연령, 성별, 기념일 등에 맞춰 포장하는 것이 최선희 플로리스트의 철칙이다. 주는 사람의 마음을 최대한 고스란히 담아내고 싶은 그의 진심이 묻어 있다.

가격은 일반 꽃집과 동일하다. 그는 “다른 꽃집과 같은 곳에서 꽃을 받아오기 때문에 더 비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꽃이 좋아 원광대학교 원예학과에 입학한 그. 원예치료사 자격증도 취득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북지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꽃꽂이 강의도 진행한다. 일반인, 임신부 등 맞춤형 수강도 한다.

그의 꿈은 플라워카페가 많아지는 것이다.

동종업계가 많아지면 경계하기 마련인데 그는 “꽃을 다듬고 포장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꽃마다 다른 표정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꽃이 있는 공간에서 편하게 차를 마시며 힐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플로리스트이자 바리스타 최선희 씨.
봄꽃과 식물로 가득 한 폴라리스.
따스한 봄햇살이 포근한 플라워카페 '폴라리스'
입구에 예쁘게 놓인 작은 화분들.
최선희 플로리스트가 직접 만든 리본공예품.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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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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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주민 2016-03-23 20:26:32

    지나가면서 본곳이네요 뭐하는곳인지 궁금했는데ㅎ 꽃집이자 카페였군요ㅎ
    놀러가봐야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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