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도서관이 자유열람실 개관시간을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은 종전대로 밤 10시까지다.

부송도서관에 따르면 열람실 개관시간 연장은 익산시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장운영으로 부송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매일 평균 20%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고생과 수험생,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열람실 개관시간 연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늦은 밤까지 도서관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평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4월 개관한 부송도서관은 그 해 6월부터 평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종합자료실을 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주말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여 직장인 및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송도서관☎859-3717~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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