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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명소 ‘용안생태습지공원’열린마당
황정아 기자 | 승인 2016.10.10 10:13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그리고 바람개비의 향연

금강변 4.8km 자전거 길 익산대표 관광코스 발돋움
축구장・쉼터 등 편익시설 갖춰 인근 주민에 인기

청명한 하늘과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활짝 핀 ‘용안생태습지공원.’

탁 트인 전망에 굽이굽이 습지가 인상적인 이곳이 익산의 가을 나들이 명소로 뜨고 있다.

흐드러진 코스모스와 산책길 곳곳에 놓인 쉼터는 지친 일상에서의 탈출을 돕는 좋은 매개체다. 더구나 축구장 등 편익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모임 등에서 나들이하기 딱 좋은 관광코스다.

코스모스와 조화를 이루듯 올곧이 서있는 9천 개의 바람개비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자전거 길 4.8㎞를 안내해주고 있다. 바람개비 옆으로는 드넓은 황금 들녘이 가을을 속삭이고 있다.

지난 2015년 2월부터 금강주변 관광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조성 된 자전거 길 바람개비는 라이더들에게 큰 인기다.

강경에서 라이딩을 위해 찾은 김경식 씨(48)는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시원하고 상쾌한 강바람에 바람개비를 보며 달리는 라이딩은 정말 최고”라고 웃으며 말했다.

넓은 편익시설 덕분에 어린이집 소풍 등 단체 야유회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과 나들이를 나온 전주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색깔의 바람개비에 꽃도 있고, 공간도 넓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한다”면서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곳 같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한 쌍의 연인은 “인터넷을 통해 이곳을 알게 돼 광주에서 왔다.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면서 “어디에서 찍어도 다 예쁘다. 탁 트인 곳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기분”이라고 미소 지었다.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바람개비 길을 따라 올라오면 성당포구가 나온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충남 부여와 마주한 곳이다.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는 자전거도 대여하고 있다. 1인용 1시간에 5천 원, 2인용 1시간 8천 원이다. 숙박과 캠핑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용안생태습지공원은 정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3월 착공해 2012년 5월 개장했다. 187억7천830만 원의 국비가 투입돼 금강변 67㎡(20만2천 평) 규모로 조성됐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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