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는 익산교육발전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류지득 익산교육장은 24일 익산교육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익산혁신교육특구로 지정을 받아 14억 원이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교육특구를 운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류 교육장은 “익산혁신교육특구는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공동체 구축, 학교혁신을 통한 행복학교 공동체 만들기, 문화유산 공동체 만들기, 마을교육 공동체만들기 등을 중점과제로 삼아 추진할 계획”이라며 2017년도는 다른 어느 해보다 익산교육발전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류지득 교육장은 익산예술의전당 중공연장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인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익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장님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시간을 가졌다.

류지득 교육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은 익산의 희망이며, 행복한 익산교육으로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에게는 비전과 적성을, 교사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시민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을, 지역사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