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용안면 주민 및 지역단체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행렬을 이어갔다.

용안면 무학자원봉사단은 쌀 10kg 32포대(환산액 1,000천원)를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며 기증했다.

송도농장 도기만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직접 생산한 찹쌀보리쌀 4kg 100포대(환산액 1,000천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안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용안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정기완 민간위원장이 현금 2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서 쌀국수 각 5상자씩 총 10상자(환산액 250천원)를 관내 가장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증했다.

이한순 면장은 “매서운 날씨 속에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데워졌으면 좋겠다고”고 전했다.

이번에 나눔을 실천한 주민들은 용안면의 일원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용안면=김기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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