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 익산 발전과 동향인들의 친목 도모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지난 1월 재익산 전남향우회장에 취임한 오택균 씨(60‧새만금부동산컨설팅 대표).

오 회장은 “고향 사람들끼리 모여 익산 발전을 위해 힘으로 보태고, 봉사도 열심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 송정리가 고향인 오 회장은 1980년 익산에 정착해 부인 황임주 씨(기쁨의 교회 권사)와 단란한 가정을 꾸린 부동산 전문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오 회장은 모현동 기쁨의 교회 안수집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 단체인 ‘CBMC 익산 펀펀 지회’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북연합회 차기 회장이다.

지난 2008년도 창립된 재익산 전남향우회는 1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들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입회비는 10만 원이며 월 회비 2만 원. 전남이 고향이면서 익산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무총장은 임동술 씨(신사임당 화장품 익산지사장)가 맡고 있다. 회원으론 이정재 성형외과원장, 양승일 변호사, 이종민 대동엔진니어링 대표, 박천식 오산 일등미곡처리장 대표, 신규병 호남식품 대표 등이 있다. /조영곤 기자

조영곤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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