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고 씨가 망성면 초대 번영회장에 취임한다.

이 번영회장은 오는 23일 망성면 번영회 발대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돼지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 번영회장은 “우리 망성면은 익산과 강경 경계지역에 있는 익산의 변방”이라며 “하지만 누구보다 익산을 사랑하고, 지역민의 화합이 잘되는 살기 좋은 청정 마을”이라고 말했다.

이 번영회장은 “앞으로 번영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이 똘똘 뭉쳐 망성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면서 “무엇보다 면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젊은 시절 태권도 선수로 명성을 날린 이 번영회장은 이날 발대식과 함께 면민 노래자랑도 개최한다.

이날 면민 노래자랑엔 양하영, 허소영, 연정, 강여름, 제이봄 등 초청가수가 출연한다.

이날 발대식은 오전 11시 망성면사무소 잔디밭에서 열린다. 조배숙 의원과 정헌율 시장, 김성중 경찰서장 등이 발대식을 축하하러 참석할 예정이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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