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162호점 세계 최고 정평

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162호점 목천동 ‘(주)마루누어(☎063-856-1200)’가 생산하는 ‘마루누어’가 냉난방비를 60% 이상 절감시키며 대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지역 모텔과 식당 업주들이 운영비를 크게 아꼈다며 체험수기를 올리는 등 세계 최고 온수마루라는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다음은 체험수기

“지난해 겨울보다 1천만 원 아꼈어요”

최성환 익산역 앞 뉴시애틀모텔 대표(66)

우리 같은 모텔 등 숙박업주들의 공통적 고민은 겨울철 난방비죠. 저 또한 난방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영업을 포기할까 고민을 수백 번 했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2016년 9월 ‘마루누어’를 바닥에 깐 후 난방비를 60% 이상 절감 효과를 봤습니다.

예전에 심야전기로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6개월 간 평균 전기료가 350만 원이나 나왔는데,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평균 210만 원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일반전기로 바꿨는데도 말이죠. 돈으로 따져보니 1년에 1천만 원 이상 아낀 것이더군요.

손님들 불평도 싹 사라졌습니다. 옛날엔 ‘춥다’고 성화였는데, 지금은 5분만 있으면 방 전체가 따뜻해지고, 온기가 그대로 유지돼 손님들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마루누어’ 덕분에 이젠 겨울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전국에 계신 모텔 등 숙박업주 여러분도 ‘마루누어’로 난방을 해보세요. 놀라운 경험을 몸으로 직접 느껴보실 겁니다.

“식당 3배 넓어졌는데 난방비 20% 절감”

함영호 부송동 제일오리떼 대표(65)

올해로 19년째 음식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008년 장소를 옮겨 음식점을 지을 때 ‘마루누어’를 깔았는데, 난방비가 엄청 절감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음식점 넓이가 옛날에 하던 곳보다 무려 3배가 넓어졌는데도 도시가스 연료비가 20%나 줄었으니까요. 만약 옛날 평수 그대로였다면 무려 60%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본 셈이죠. 지금까지 아낀 돈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하겠죠.

방도 빨리 따뜻해져서 아주 좋습니다. 옛날 시멘트바닥에 액셀파이프로 난방 할 땐 바닥으로 온기를 다 뺏겨 손님들이 춥다고 했는데, 지금은 곧바로 열기가 위로 올라오고 공기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니까 손님들이 ‘한숨 자고 싶다’는 말을 더러 하시곤 합니다.

제 소개로 ‘마루누어’를 깔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계신 음식점 사장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여름엔 시원, 겨울엔 훈훈 1석2조”

전재봉 부송동 다원참치 실장(58)

음식점은 실내 온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조금만 덥고, 추워도 장사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죠. 그렇다고 에어컨 전기료나 겨울 난방 도시가스비가 무서워 맘 놓고 쓸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손님이 많지 않을 땐 정말로 고민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9년 전 음식점을 옮기면서 ‘마루누어’를 깐 후에는 이런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우선 가스비가 40% 절감됐거든요. 스위치만 켜면 5분도 안 돼 금방 따뜻해지니 손님들도 좋아하시고요. 장사도 훨씬 잘되고 있습니다.

여름엔 물만 순환시켜도 방바닥을 시원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펄펄 끓는 한여름 가마솥더위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루누어’ 덕분에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훈훈한 1석2조 효과를 보고 있네요.

 김종렬 대표 특허 2개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완벽 시공

마루누어 개발자는 김종렬 대표(53). 1999년 온수마루 사업에 뛰어든 그는 초창기 제품의 문제를 개선하며 업그레이드를 거듭해 마침내 ‘온수마루’와 ‘온수마루 침대’ 등 2개의 특허를 가진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온수마루 기술자가 됐다.

마루누어 생산기지는 목천동 원주아파트 뒤 80평 면적의 ‘호남테크’ 건물. 간판 바꿀 비용을 아끼는 작은 1인회사지만, 성장곡선을 긋고 있는 전도유망한 기업이다.

기름·가스보일러 등에 연결해 바닥에 시공하는 마루누어는 발열판과 그 아래 단열재를 부착한 일체형으로 ‘난방비 60% 절감’ 효과가 있다.

강화마루와 같은 보드형태의 발열판 안 온수구멍이 촘촘한 데다 땅콩모양으로 물 순환을 원활하게 해 방 전체 바닥과 공기를 동시에 빠르게 데우고, 발열판 밑에 3cm 두께의 단열재(아이소핑크)를 깔아 오래 난방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루누어는 100평 면적을 35℃로 데우는데 15분가량이면 충분하다. 또 최대 방 온도를 80℃까지 올릴 수 있어 찜질방 시공이 가능하다.

소음 저감 효과도 뛰어나다. 발열판 안이 물로 채워진데다 그 아래 3cm 두께 단열재가 시공돼 아파트의 층간 소음 문제 해결방법으로도 제격. 더운 여름엔 냉방효과도 볼 수 있다.

마루누어는 조립형이어서 당일 시공, 당일 난방이 가능하다. 또 발열판이 분리가 돼 고장 난 부분만 교체하면 되니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특히 발열판이 요즘 유행하는 강화마루처럼 끼워 맞추면 돼 따로 장판을 깔 필요도 없다.

시공비가 평당 30만~35만 원으로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난방비 60% 절감 효과 등 가격 대비 성능을 비교하면 경제적으로 훨씬 이득이다.

김 대표는 “마루누어는 완벽에 가까운 온수마루”라며 “익산의 한 모텔 사장이 난방 효과 등을 직접 경험한 후 숙박업을 접고 이 사업에 뛰어들고 싶다고 할 정도다. 또 모 지자체에선 마루누어가 찜질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마루누어로 찜질방 신축사업을 준비한 적도 있다”고 자랑했다.

김 대표는 마루누어와 태양광을 접목시킨 ‘신재생 보일러 시스템’ 사업도 구상 중이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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