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새로운 운영자를 만났다.

사)새벽이슬이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단독 공모에 의해 선정된 새벽이슬은 8월 12일부터 2020년 8월 11일까지 3년간 청소년수련관을 맡아 운영한다.

새벽이슬은 익산시로부터 연간 1억9천만 원을 지원받고, 연간 법인전입금 3천600만 원(3년간 1억800만 원) 납입한다.

고용 승계문제와 업무 인수인계는 오는 18일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익산시 한 관계자는 “직원 10명 중 2명은 계속근무를 원치 않아 면담을 포기했고, 나머지 8명은 고용승계를 하기로 했다”면서 “진행 중인 10개의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96년 창립한 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센터장 김윤근)은 행복한 가정, 비전을 가진 청소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청소년 육성 전문 기관이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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