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익산예총회장이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22일 재)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 공개모집 심층면접심사에서 새로운 상임이사로 뽑혔다.

김 회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첫 상임이사란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9월 1일 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은 후 본격 업무에 들어 간다.

김 회장은 내년 3월 14일까지 재단의 업무를 총괄해 문화와 예술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익산예총회장과 솜리예술인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헌율 이사장은 “문화예술정책 개발을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가를 채용할 방침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인이 상임이사로 선출돼 재단의 역할 변화에 큰 기대감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2009년 12월 30일 출범해 지금까지 지역문화예술정책개발과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산시와 익산시민들의 문화가치를 높이는데 힘써오고 있으며, 각종 문화예술과 관련한 국가 및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익산시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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