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체육공원 앞 초고층 28층 랜드마크 단지 관심 집중

어양 센트럴파크가 마침내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어양사거리에 우뚝 솟은 초고층 28층으로 익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어양 센트럴파크’모델하우스는 부송동 279번지에 마련된다.

‘어양 센트럴파크’는 총 8천12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다.

공동주택 200세대와 오피스텔 176실로 공급된다. 공동주택은 전용 25㎡ 100세대와 전용 49㎡ 100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33㎡ 88실과 전용 68㎡ 88실로 공급된다.

소형 면적이지만 최근 유행하는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도록 한 4베이 혁신설계(일부)를 제공한다.

거주의 편리성을 위해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배치해 주거공간에서 상업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3층에는 플라워가든 및 옥상 스카이정원을 배치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익산 최고층 28층으로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의 조건을 갖췄다. 어양사거리에 위치해 익산 어느 곳에서나 눈에 띄고, 주변에 신규 공급이 없어 희소성이 높다.

지역의 대표성을 띠는 랜드마크 단지는 부동산 호황기일 때 가격상승폭이 크고, 비수기일 때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 안정적인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주거 조건도 좋다. 북측으로는 주거 밀집 지역과 맞붙어 있어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공원시설인 중앙체육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공원 내 익산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을 이용해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 단지는 익산 국가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주택 개발사업으로 주변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종합비즈니스센터와 컨벤션 센터, 지식산업센터,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 산업클러스터, 공동물류센터, 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도로, 공원, 주차장 조성 등 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비즈니스센터, 센트럴파크 및 지식산업센터, 컨벤션호텔이 민간개발로 진행 중으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올해 7월 준공됐다.

익산 최초로 4성급 비즈니스호텔과 컨벤션센터가 개발되는데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갔고, 지식산업센터도 2018년 12월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건축기간에 대한 수요층의 우려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답변에 따르면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관심의 접수('16.4월)부터 건축심의 등을 거쳐 익산시로부터 건축사업 승인을 득해('16.8월) 착공('16.12월)했다.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주거시설 공급을 확대하고자 건축설계변경승인을 요청('17.5월), 사업변경 최종 승인을 익산시로부터 득해('17.9) 건축기간을 '20.5월까지로 연장되었음을 확인했다.

이 사업을 맡은 ‘남화토건’은 광주ㆍ전남 건설업계 최초 코스탁 상장사로, 높은 신용등급(AAA)을 갖춘 탄탄한 회사다.

안전한 재무실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민간공사, 항만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약 71년간의 건설 노하우를 보유한 종합건설기업이다.

또한 남화산업, KCTV광주방송, 남화개발, 한국C&T, 센트럴저축은행, 광주서석중,고등학교 등 자산가치가 높은 우량한 관계회사도 보유하고 있다. /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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