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 실내수영장․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무리 지을 터”

일할 줄 아는 의원 정평…1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생활정치 실천

3선 관록의 최종오 시의원(62)이 4선 도전에 나섰다.

최 의원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텃밭이자 정치적 고향인 가선거구(오산∙모현∙송학)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4선의 힘으로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10년 지나도 한결같은 정치인’이란 평을 받고 있는 그의 정치인생 최대 숙원사업은 실내수영장 건립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모현동에 짓고 있는 실내수영장(다목적체육관)은 96억5천만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60억 원짜리 공모사업으로 2021년 마침표를 찍는다.

그는 “어렵사리 유치한 2개 사업이 제대로 마무리되기 위해선 4선의 힘으로 일할 줄 아는 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한 만큼 앞으로 4년도 지역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주민들을 항상 진심으로 대해‘거짓 없고 진실한 신뢰의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는 바삐 움직인 덕분에 이뤄낸 성과도 만만치 않다.

오산 장신~만석 간 도로확포장을 시작으로 오산 외용(외검)건 도로확포장, 명일아파트 옆 도로개설, 이편한세상 아파트 방음벽 설치,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KTX 서부역사 진입로 확장사업 등 주민 대다수에게 만족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오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오산면사무소 앞 도로를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도시계획 도로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오산 초입 가스충전소 앞부터 도로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용역을 추진해 도시계획도로 설계안이 나올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 배산공원에 올라 주민들을 만나고 경로당 7~8곳을 들러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것이 즐거움이자 행복한 시간이라는 그는 지역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돌봄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생활신조는 ‘한결같은 마음 한결같은 사람이 되자’다. 가족으로는 부인 탁영숙 씨(61) 사이에 딸 미선·미란 씨, 아들 지훈 씨를 뒀다.

그는 이번 임기 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익산경찰서장 감사패, 익산노인회 감사패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우창수 기자

최종오 시의원이 걸어온 길

-전북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이리중‧제일고 총동창회 부회장

-모현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익산시생활체육 당구협회장

-익산시 장애인협회 후원회 이사

-배산노인복지관 운영위원

-민주당 익산 갑 지구당 상무위원

-제6대 후반기 익산시의회 부의장

-모현도서관 운영위원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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