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민주당 시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남중동‧신동)는 “익산시 신 청사는 반드시 현 위치에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거머쥔 박 후보는 12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 건립되는 익산시 청사가 만약 다른 곳에 지어진다면 익산시 중심지역인 남중동과 신동 지역은 정말 허허벌판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청사가 이전되면 주변 상가는 문을 닫게 되고, 시청 업무 관련 사무소들도 모두 떠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시청사는 시의 중심에서 시민이 오며 가며 항상 들를 수 있는 곳에 위치하는 것이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익산세무서가 영등동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또한 남중동 주민들과 정치권 등 모두 힘을 합쳐 반드시 저지시키겠다”고 말했다./우창수 기자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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